노화 때문 아닌 '흰머리'를 만드는 '질병'

노화 때문 아닌 '흰머리'를 만드는 '질병'

거울에 비치는 희끗희끗한 흰머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짜증이 납니다. 염색을 해도 금방 올라오는 흰머리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흰머리는 왜 생기는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

사실 사람의 머리카락은 원래 흰색입니다. 모낭에서 흰 머리카락이 생성되면서 멜라닌 색소가 주입되게 되어 검은 머리로 자라게 됩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될수록 털뿌리의 멜라닌 색소의 생산이 감소하게 되어 흰머리가 생기게 됩니다. 흰머리는 피부가 얇은 옆머리부터 나게 되고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젊은 나이에도 새치가 생기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대개 유전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흰머리를 만드는 유전자가 우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집안 대대로 흰머리가 많았다면 젊은 나이에도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원인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당뇨나 갑상선 기능 이상 등의 질병으로 갑작스럽게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함께보는 건강정보)

- 절대'우유'와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 뱃살 원인 내장지방 살살 녹이는 5가지 '차(tea)'

 

 

 

흰머리로 보는 질병

 

-당뇨병
당뇨병은 뇌하수체에 이상으로 인슐린 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생기는 질병입니다. 머리카락에 영향을 주는 멜라닌 세포도 뇌하수체의 영향을 받게 되는데요.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멜라닌 세포를 제대로 만들지 못해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갑상선 질환
갑상선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갑상선 기능에 문제로 인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모두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흰머리가 나게 되고,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멜라닌 색소까지 분비가 적어져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이때는 탈모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 좋은음식 및 나쁜음식 )

 

 

-신장질환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겨도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신장(콩팥)이나 방광의 기능이 떨어지면 멜라닌 색소의 재료인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어 영양불균형이 일어나서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로 머리가 하루만에 하얗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완전히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 몸은 강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두피주변의 혈관을 수축시켜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게 되어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흰머리는 곳곳에 드문드문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한다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것도 흰머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원푸드 다이어트같이 심한 영양소의 불균형은 모낭의 영양소 공급에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는 결국 두피의 멜라닌 색소 생성에 더 나쁜 영향을 주게 되어 흰머리가 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악성 빈혈, 백반증 등의 자가면역질환도 흰머리의 원인이 됩니다.

 

 

흰머리 예방법

흰머리를 뽑으면 다시 자라는 머리카락은 검은색으로 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노화로 인한 흰머리는 이미 멜라닌 색소 잉크통이 비어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평생동안 한 모낭에서 자라는 머리카락 수가 25개~35개 정도로 한정되어 있어 자꾸 뽑으면 아예 머리카락이 나지 않게 됩니다.

 

흰머리를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약간 늦출수는 있습니다. 두피를 마사지해서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화를 막는 항산화 성분, 철분이나 아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블랙푸드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유방암 초기증상 및 원인 (통증)

 

눈떨림 이유 및 눈 떨림현상 예방하기

 

손톱에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